스파이 할머니가 돌아왔다?! 2025년 영화 <파과>
이혜영, 김성철 주연의 감정 폭발 액션 드라마, 이 조합 실화냐고요?
2025년 4월 30일 개봉한 한국 영화 <파과>는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액션 드라마입니다.
60대 여성 킬러의 삶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 작품은 민규동 감독의 연출 아래 이혜영, 김성철, 연우진, 김무열, 신시아 등 탄탄한 배우진이 참여하였습니다.
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부문 초청작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으며, 국내에서도 찐하게 울림을 남기고 있어요.
🎬 영화 기본정보
- 제목: 파과 (The Old Woman with the Knife)
- 감독: 민규동
- 원작: 구병모 『파과』
- 장르: 액션, 드라마, 미스터리
- 개봉일: 2025년 4월 30일
- 러닝타임: 122분
- 등급: 15세 이상 관람가
- 배급사: NEW, M-Line Distribution
- 출연: 이혜영, 김성철, 연우진, 김무열, 신시아
👥 등장인물
- 조각 (이혜영) - 40년 경력의 전설적인 여성 킬러
- 투우 (김성철) - 조각을 쫓는 미스터리한 젊은 킬러
- 강선생 (연우진) - 조각이 만나게 되는 수의사
- 류 (김무열) - 조각과 과거를 함께한 조직 동료
- 어린 조각 (신시아) - 조각의 젊은 시절을 연기
📖 줄거리
40년간 ‘신성방역’에서 사회의 악을 제거해 온 조각. 조직 내에서 퇴물 취급을 받지만, 여전히 현역으로 살아가던 어느 날, 과거에 죽였던 이의 아들이자 킬러가 된 투우가 그녀를 찾아옵니다.
우연히 만난 수의사 강선생과의 관계로 조각은 인간적인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지만, 그로 인해 약점도 생깁니다. 조각과 투우는 피할 수 없는 숙명적인 대결로 치닫게 됩니다.
🎞️ 감상평
이 작품은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니라, 한 인간의 내면을 진지하게 파고드는 드라마예요. 이혜영 배우의 내면 연기는 진짜 레전드급. 감정이 절제되어 있지만 그 울림은 깊고 강하게 다가옵니다.
김성철도 강렬한 눈빛으로 투우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었고요. 연출, 음악, 카메라까지 감정선을 촘촘히 잡아주며 전형적인 한국 액션 영화와는 확연히 달라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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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헤어질 결심 - 감정과 죄의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영화
《파과》는 조용하지만 깊고 강하게 사람의 감정을 때리는 영화입니다. 나이 들수록 감정도 더 무뎌지는 줄 알았는데, 이 영화 보고 울컥한 사람 많을걸요? 안 보셨다면 꼭 한 번 보시길…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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